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6월 24일 방문한
일산 탄현의 밥집과 술집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맛있는 밥집 뜨락과
안주가 맛있는 코사텐
이렇게 두 곳을 방문했으나
자주 시키는 메인 메뉴 하나씩
주문해서 먹은 관계로 두 곳을
함께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맛있는 밥집 뜨락
사진을 찍고나서 보니
위 간판이 잘렸네요..ㅠㅠ
술을 먹기 전 가볍게
배를 채우기 위해 방문한
맛있는 밥집 뜨락에서
이 곳을 소개해준 지인이
자주 시켜먹는 닭도리탕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마친 후
가게 내부를 살펴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식당의
내부 풍경이었으나
일반 식당과 약간의
차이점을 찾아보자면
신발을 벗고 들어옴에도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던 것 같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스버너와 기본 밑반찬을
준비해주셨네요.
처음에 가스버너를 보고
놀란 점이 있다면 사진으로도
약간 그럴싸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자주 사용하는
버너임에도 깔끔하게
잘 관리를 해주신 듯해서
매우 청결한 느낌을 받으며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세심한 부분... 아주 칭찬합니다.
무엇보다 메뉴가 나오기 전
집어먹은 깍두기는 밥 한그릇
뚝딱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잘 익어서 좋았지요 ㅎㅎ
가볍게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지만 이렇게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는
술이 빠질 수 없어서
식사 자리였으나 자연스럽게
1차로 술을 마시게 되었다는
사실은 우리끼리의 비밀로..ㅎㅎ
맥주 한잔 시원하게 들이키니
때 마침 나오는 닭도리탕(小).
2인으로 中 사이즈를
시켜서 먹기엔 버거워 보여
小 사이즈 닭도리탕을 시켰는데
혹시나 적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감자와 떡 등 부가적인 요소들로
배를 채우고 술 한잔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지인은 나오기가 무섭게 바로
밥 한공기를 시켰는데 저는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밥 한공기의 유혹을 참아내고
닭만 깨작깨작 먹었어요 ㅋㅋㅋ
이미 술을 먹은 시점에서
아웃이지만
조금이나마 덜 찌기 위한
마지막 몸 부림이랄까요..?
진짜 먹다보니 양념 국물에
밥 한 숟가락 슥 비벼먹으면
원이 없겠다는 생각이 절실했어요.
닭도 적당히 부드럽게
잘 찢어지며,
매콤달콤한 양념이
입안에서 이건 밥이랑 먹어야
한다며 소리를 지르면서
저를 괴롭혔지만...
술도 먹고 2차도 갈 예정인데
참아야만 했어요ㅋㅋ
간판부터가 맛있는 밥집이라는데
진짜 밥이랑 먹으면
원이 없겠다는 생각이드는
닭도리탕이었고,
다른 음식들도 궁금해졌지만
코로나로 인해 시간 제한이 있어
후다닥 2차로 넘어가기 위해
문 밖으로 나왔습니다.
가게 내부에도 있지만
외부에도 이렇게 메뉴판이 있는데
아래 메뉴 중 뚝닭 처럼
혼자와서도 닭도리탕을
먹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습니까 ㅎㅎ
양이 어느 정도로 나오는지는
감이 잡히지 않지만
밥 한공기 정도는 손 쉽게
해치울 것 같은 메뉴...
지인 말로는 국수류도
맛있다는데 이걸 못 먹은게
아쉬웠네요.
여러분은 혹시나 방문하시면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듯한
느낌이 팍팍 듭니다 ㅎㅎ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뜨락에서 멀지 않게
위치한 코사텐 입니다.
코사텐 탄현일산본점
코사텐은 이전에 블로그를
하기 전 부터도 탄현에
놀러가면 자주 방문하는
술집 중 하나였습니다.
오랜만에 또 가게 되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사진의 좌측으로도
넓은 공간이 있지만
손님이 있어 잘 찍지는
못 했어요 ㅎㅎ..
이자카야 느낌이 물씬나는
코사텐은 튀김요리가
정말 깔끔하게 맛있어요.
저는 이곳에서
치킨 가라아게를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이번에는 지인이 다른 메뉴를
한 번 시켜보았는데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전 뜨락에서도 안심콜을
했었는데 확실히 안심콜이
조금 더 편하고 좋더라구요.ㅎㅎ
자, 이제 메뉴판을 살펴볼까요?
각종 메인 안주들이
모여있는 메뉴판이네요.
저희는 튀김류에서
이까게소아게를
(오징어다리 튀김)
주문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시킬 수 있는
메뉴들과 술들.
마지막으로 사케와
Set 메뉴들이 있습니다.
치킨 가라아게를 먹는다면
가라아게 하이볼 Set를
시켜볼 법 했지만
오늘은 처음 먹어보는
이까게소아게를 시켰으니
Set는 다음 기회에
시켜보도록 합니다. ㅎㅎ
어차피 자주 방문하니까요^^;
2차로 방문한 코사텐은
생맥주를 팔기 때문에
저는 생맥주를 시켰어요.
생맥 500cc를 총 2번이었나...
3번인가 시킨 것 같은데
정말 이 날은 몸을 포기한
하루가 되었어요 ㅠㅠ
안주로 시킨 이까게소아게는
샐러드와 함께 나왔는데
여기 샐러드가 또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맛이라 한 번더
리필했다는 사실..!
지금 블로그 글을
포스팅하면서도 다시
생각나는 이까게소아게는
기본적으로 짭쪼름한 맛이
베어 있으면서 옆에 곁을이는
소스는 그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바삭바삭한 튀김 옷에
속은 과하지 않게 쫄깃한
오징어다리가 부드럽게
씹히면서 적절한 짠 맛으로
절로 술을 부르는 그 맛!
큰 일입니다..
새벽에 출근 전에 포스팅하고
가려다가 배가 급속도로
고파지네요 ㅋㅋㅋㅋ
6월 24일에 방문한
이 두곳으로 인해
하루 섭취 칼로리라던가
지방 등 조절이 실패했는데
다음 날은 또 제 생일로
여자친구와 만나
참치와 피자를 먹은 관계로
요본주는 박살났어요 ㅋㅋㅋ
PT 8회도 하고 왔는데
트레이너님이 혹시나 다음
인바디 측정 때 회귀한
모습이면 결과를 내기 위해
더욱 굴려주신다는데...
열심히 뛰고 또 뛰어서
그럴 일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지금도 힘들어서 죽겠는데
어우...ㅠㅠ
뜨락은 코사텐이 있는 길 라인
근처로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에
있습니다.
혹시나 탄현 부근에서 식사를
하신다면 맛있는 밥집 뜨락도
추천하면서 이자카야 코사텐을
추천하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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