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서울 데이트 은평 한옥마을과 보드레 카페

오늘도 방문해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방문 일자 - 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코스로

선정했던

은평 한옥마을

방문기 입니다.

 

은평 한옥마을 입구

여자친구와 서울 홍제역에서

버스를 타고 함께 도착한

은평 한옥마을 입구에요.

 

은평 한옥마을 표지

 

심해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딜 가고싶어도 가지 못 하는

저희 커플은

크리스마스 만큼은 어딘가

놀러가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이리저리 찾다가 근처에

은평 한옥마을이 있다는

정보를 찾아들고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어요 ㅎㅎ

 

입구에서 반겨주는

은평 한옥마을 비석!

 

한옥마을 입구의 헬스장과 가게(?)

그리고 바로 안 쪽으로는

추천하고자 하던 카페와

반대편에 있는 큼지막한

한옥입니다ㅎㅎ

 

입구부터 벌써 

한옥한옥 하네요^^

 

은평 한옥마을

주차장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막상 와보니 사용해도

문제 없는가 싶은 주차장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바로 자차는

되도록 안타고 오시는 것이

베스트 할 것 같아요.

 

길거리

이렇게 길거리 조차도 이쁘게

타일이 깔린 길이라서

거닐기에 좋았던 장점이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너무 추운 날이었죠 ㅎㅎ

 

솔직히 추워서 사진도

몇장 못 찍고, 많이

걸어다니지도 못 했어요 ㅠㅠ

 

무엇보다...

오시는 분들께서

참고해야 할 점이 있다면

은평 한옥마을.

 

조용하고 한적한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있는 주택단지에요.

 

개중에는 숙소로 이용하는

한옥도 있는 것 같은데,

웃고 떠들며 지나다니다 보니

어떤 분께서 문을 쾅! 하고

닫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민폐를 끼쳤구나 싶어서

너무 죄송스러웠는데...ㅠㅠ

 

다음에 혹여 재 방문 시에는

좀 더 조용히 다녀야겠어요..

 

여차저차 한 바퀴 호다닥

돌면서 사진을 찍은 저희는

은평 한옥마을 입구에 위치한

보드레 카페를 가보았습니다.

 

보드레 카페

은평 한옥마을에 위치한

보드레 카페 입니다.

 

한옥마을 답게

CU 편의점부터 시작해서

모든 건물들이 다 한옥으로

구성되어있더라구요 ㅎㅎ

 

보드레 카페 입구

내부로 들어오면

분위기가 뭐랄까..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장식

내부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배치되어 있는 소품들이

눈에 들어왔고,

 

보드레 카페

사진 못 찍는 빠미가

이래저래 찍어도

잘 찍힌다는 느낌이드는

사진명소(?) 였어요 ㅎㅎ

 

보드레 메뉴판

메뉴는 많지 않고,

아무래도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트레이드 마크인

수플레 펜케이크와

핸드드립 아메리카노는

한잔 씩 마셔주었답니다 ㅎㅎ

 

보드레 수플레 펜케이크

주문하면 그 즉시 제조하시는지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저 펜케이크 사이즈 보이시나요?ㅎㅎ

 

속이 부드럽고, 한입 베어물면

녹아드는 것이 생전 처음 맛 보는

펜케이크 맛이었어요!

 

이 펜케이크 만큼은 진짜 강추!

합니다 ㅎㅎ

 

가격이 약한 편은 아니지만..

그만한 값어치 한다고 생각하는

빠미입니다 ㅋㅋ;

 

무엇보다 곁들여 주시는

과일들도 잘 어울렸고,

플레이팅도 이쁘고...

 

함께 즐기는

핸드드립 아메리카노는

이렇게 어울리는 그룹을

찾기 힘들다 싶을 정도로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카페 내부로는 신을 벗고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있었어요.

 

내부 사진을 더 찍고 싶었지만,

손님분들이 계셔서... 아쉽게

패스했지만요 ㅠㅠ..

 

그래도 크리스마스 당일에

특별한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생각보다

많이 돌아다니진 못 했지만

만족스러운 하루가 되었어요 ㅎㅎ

 

은평 한옥마을 주소

 

방문해주신 분들께서도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버스 노선도 편리해서

서울에 계신분들이라면

가볍게 다녀오기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다보니

정리가 좀 덜 되고,

발전 없는 사진 스킬에 눈이

아프셨겠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글을 마치면서, 다음에도

좋은 장소와 맛집을 찾아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연말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