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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맛집 리뷰10] 홍제역 맛집 소고기는 와규앤다이닝!

by 빠미애옹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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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6월 6일 방문한

홍제역 인근의 맛집인

와규앤다이닝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현재

다이어트를 진행중으로

음식에 많이 신경쓰게

되어서 아무래도 칼로리가

적거나 단백질 함유량이

많은 음식을 찾고 있는데요.

 

1일 2식 1700kacl 제한으로

1식은 일반식에 닭가슴살

200g을 먹어야 하는 상황으로

닭가슴살은 같은 200g의 양인

소고기, 훈제오리, 연어, 참치 등

대체 가능한 식품이 있기 때문에

제한된 메뉴지만 나름대로

선택의 폭은 있었습니다.

 

(나머지 1식은 단백질 쉐이크)

 

방문 당시 전일에 연어를

먹었기도 하고

시간도 점심 시간이라

무엇을 먹을까 고민 중에

여자친구가

소고기 맛집이 근처에

있는 것 같으니 찾아가보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큰 고민 없이

당장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소고기니까요 ^^! ㅎㅎ

 

썸네일
와규 A Set

 

도착한 곳은 홍제역 4번 출구

기준으로 약 10분 정도 걸어야

나오는 곳에 위치한

와규앤다이닝.

 

여담으로 지도를 보고

걸어가는데 홍제역에서

4번 출구쪽에서 걸어간게 아니라

중간에 골목 골목으로 빠르게

가보겠다고 가봤다가

산이 끼어 있어 뺑 돌아가는데

반대편으로 돌아가서

방문할때 걸린 시간이 약 20분...

 

다 먹고 정상 루트로 걸어 올 때는

약 10분 걸렸지만 밥 먹기 전

운동한 셈 치기로 했습니다 ㅎㅎ..

입구
입구

 

와규앤다이닝은 와규를

주 메인으로 하는 듯 했지만

사실 방문해보니까 파스타를

비롯한 다른 음식들도 인기가

있는지 배달주문이 많이

오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내부
안 쪽에서 바라 본 바깥 풍경

 

점심이지만 날이 더워서

문을 열어두신 것 같았어요.

 

하지만 그 더위 속을 걷고 온

저희는 너무 더워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에어컨을 틀어주실 수 있는가

여쭈어보았는데

단 2명인 손님인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에어컨을 틀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

 

메뉴판은 주문 후 가지고 가셔서

따로 찍지 못 했는데

와인이라던지, 고급스런 술들과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소고기라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와규 메뉴라인에서

골라보았는데요.

 

350g의 양을 주는 와규 A Set를

주문했습니다.

 

고기 부위는 기억이 안나지만

3종류 정도의 고기와

밥 한공기, 된장찌개 하나가

포함된 Set 메뉴로 2인에서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었어요.

 

밑 반찬
깨끗하고 정갈한 밑 반찬

 

주문을 마치면 이렇게

밑 반찬을 먼저 준비해주십니다.

 

정갈한 밥상
1인당 1개

마찬가지로 고기를 먹을 때

필요한 식기류와 소금, 양파 등을

함께 준비해주셨어요.

 

젓가락의 경우 숟가락과 다르게

일회용 젓가락을 쓰시는데

일반적인 나무 젓가락과 다르게

고급 스러운 젓가락이더라구요 ㅋㅋ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이 조금 걸리길래

처음에는 다 익혀서

나오는 건가 싶었는데

이렇게 잘 다구어진

불판을 가지고 와주시더라구요.

 

숯불
숯불은 진리다!

 

오... 설마 했던 숯불이 여기서

나올 줄이야 ㅎㅎ

 

그리고 곧 이어서

함께 나온 고기들!

 

와규 A Set
와규 A Set

 

와규를 포함해

아스파라거스와

콜리플라워까지 이쁘게

준비되서 나오네요 ㅋㅋ

 

오래 기다렸으니 길게

끌 것 없이 바로 고기를

불판에 올려주었습니다.

 

높은 화력
금방 익어요..!

 

그런데 깜짝 놀란게 뭔지

아시나요?

 

화력이 얼마나 좋은지,

아니면 육질이 야들야들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샤브샤브에 고기를 넣는 것 마냥

불판에 올리자마자

눈에 보일정도로 빠르게 익는 것이

보였습니다. ㅎㅎㅎ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던 만큼

굽는데 걸리는 시간은 매우 짧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ㅋㅋ

 

무엇보다 구울 때 그려지는

그릴 모양...

 

잘 익는 고기
이쁘게 잘 익는다

진짜 이쁘게도 익지 않나요?

 

게다가 고기 2부위를 구울 때 쯤

따로 말도 안했는데도

오셔가지고 불판도 새로 갈아주시고...

 

센스까지 완벽 乃

 

부드러움
핏기가 있지만 전 저게 더 좋아요!

적당히 제가 좋아하는 정도로

구운 고기를 한입 먹어보았는데

음... 어떤 느낌이었냐 하면,

 

사진에서도 보이실지 모르지만

육즙이 장난 아니었어요!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

그리고 적당히 찍은 소금간의

조화로움까지 그야말로

삼위일체..!

 

모두 굽기
마지막은 다 함께 구워주기

350g이라는 양이라

처음에는 적지는 않은가

싶었는데 먹다보니 배도 슬슬

차오르고 무엇보다 뒤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밥과 함께

된장찌개도 이렇게 나와주어서

밥 반공기도 야무지게

클리어 했거든요 ㅋㅋ

 

찌개도 맛있음
된장찌개에 고기도 들어가있어요!

된장찌개는 찐한 맛에

밥이랑 먹으니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구요 ㅋㅋ

 

이렇게 해서 밥 한공기와

된장찌개를 포함해

모두 클리어한 빠미와

여자친구는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사실 다이어트라서 왠만하면

안 먹는게 좋지만

1일 2식 중 1식은 정상 한식이니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었어요.

 

나머지 1식은 단백질 쉐이크를

타먹는데 156kcal거든요 ㅎㅎ

 

여하튼 하루 총 1700kcal 미만에

단백질 100g 정도만 채우면

되니까 일요일에 먹은

총량 자체는 선을 넘지 않았다라는

결론이 되겠어요 ㅎㅎ

 

물론 토, 일요일 합쳐서

지갑 사정은 선을 씨게

넘었겠지만요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든든하게 먹어 본 와규이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센스까지 있는 와규앤다이닝.

 

무더운 여름 날 걸어가면

덥겠지만 막상 방문하면

모든게 잊혀지는 이 곳.

 

PT를 하시거나 다이어트중에

고기가 땡기실 때,

홍제역에서 와규를 찾으신다면

와규앤다이닝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도
홍제 와규앤다이닝

 

어제 먹고 나서 한 운동으로

아직까지 팔이 아픈 빠미는

이만 글을 줄입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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