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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모음/나의 운동 일지

[다이어트 일지] PT 4회차 진행 후기

by 빠미애옹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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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6월 11일 진행한

PT 4회차를 진행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포스팅을 자주

읽어주시는 분들께서는

아시다시피 저는 근력보다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표준체형을 만들어 놓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서

특정 부위 근력 운동에

치우치지 않고

전신 운동 위주

PT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이어트
오늘도 뛰었다..

 

PT 4회차 후기

 

PT 4회차는 버피 테스트

기반으로 한 운동이었습니다.

 

평소 엎드려서 하는 운동

자세를 기반으로 하는 운동은

대체적으로 쿠션이 깔려있는

매트 쪽에서 진행을 하는데

어제의 경우 런닝머신 앞에서

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트레이너님의 한 마디에

긴장부터 되더군요ㅎㅎ

 

아직 팔이 너무 아파서 잘

될 지 모르겠다라고 밑장 깔기를

시도했는데 걱정하지 말라고...

오늘은 하체를 조질거라고...ㅠㅠ

 

(스포 : 예상대로 지옥을 맛 봄)

 

우선 동작은 간단했습니다.

간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동작 순서와 Set 구성

 

1. 버피 20회 편안한 속도.

2. 런닝머신 9km/h 속도.

(원래 16km/h까지 있으나

체력에 맞게 한 단계씩 Up예정)

3. 버피 20회 최대한 빠른 속도.

를 하면 1Set입니다.

 

처음 1Set를 했을 때는

적당히 숨이 차오르고

힘도 들었지만 버틸만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2Set는

런닝머신의 속도를 10km/h로

올리고 진행했고 Set를 끝내자마자

헥헥 거리면서 털썩

주저 앉아 있었어요.

 

오늘은 심박수를 빠르게 올리는

운동을 하신다고 하시더니...

진짜 심장이 미칠듯이 뛰었습니다.

 

대망의 3Set...

원래대로라면 5Set를 하지만

저는 현재 체력 상태가 엉망이기에

3Set로 맛보기(?)를 보여주신 것

같았습니다...ㅋㅋㅋ

 

마찬가지로 3Set도 똑같은

방식으로 운동을 진행했지만

런닝머신 속도는 또 올라서

11km/h 속도로 달렸습니다.

 

2분간 말이죠.

 

이때 부터 느낀 것은 허벅지가

터져나갈 것 같다라는 것.

 

하체를 조진다는게 이런 뜻이었나.

 

어찌저찌 3Set를 무사히(?) 마치고

초주검 상태가 된 빠미를

숨 잘 골라지시면 다음 운동

시작하겠다는 말로 채찍질 하시는

트레이너님. 웃음이 참..멋지십니다^^;

 

다음 운동은 약간...음

이름은 모르겠고,

팔굽혀펴기를 하는 발판을

양발을 돌아가면서

발 끝으로 살짝 터치하는 것을

30초 단위로 최대한 빠르게

반복하는 것으로 총 5Set를

진행합니다.

 

네, 마찬가지로 허벅지가

또 터져나갔습니다.

 

이 운동에 대해선

이렇다 할 생각이 없었어요.

 

왜냐하면 빠미는 아무 생각이

없었거든요ㅋㅋㅋㅋ 

 

그저 앞에 놓여진

스마트폰 30초 타임워치를

보면서 빨리 끝나라 기도를

할 뿐이었죠.

 

쉬는 시간 30초는 엄청 빠른데

운동하는 30초는 시간이 멈춘 듯한..

 

그렇게 운동을 마무리하고

가 아니라 마지막 운동을 또 하나

소개(?)를 해주시는데 이번이

마지막 운동이라며 거의 다 왔다고

힘내라고 하시면서 또 한가지

운동을 알려주십니다.

 

이번엔 하체만이 아니라

팔도 약간 사용하는 운동법으로

약간 철봉하듯이 붙잡은 상태에서

앞에 놓여진 의자를 밟고 올라가면서

팔을 땡기고 한쪽 발을 니킥!

후 다시 의자 밑으로 내려오는 것을

1회로 하여 양발 돌아가면서

총 50회를 합니다.

 

이것도 3Set...지만

저하된 체력 상태로 인해

한가지 딜을 한것이

50회씩 3set를 하되

끊어서 쉬면셔 하거나,

아니면 50회를 쉬지 않고

다 채우고 2Set를 하거나...

 

당연히 빠미는 2Set를 택합니다^^;

 

팔이 서포트를 하는 느낌으로 해서

기존 풀 체력 상태라면 상당히

쉽게 할 수 있었겠지만

이미 하체의 상태가 말이 아니었던

상태에서 진행한 운동이라 그런지

찢어질 듯한 고통이 밀려와서

그 2Set를 채우는데도 많은

인내와 고통이 뒤 따랐습니다...

 

이렇게 오늘 PT는 1시간 동안

알차게 운동을 끝 마치는

것을 상상했지만 어림도 없지.

 

런닝머신은 하고 가셔야죠^^!

 

웃으면서 말씀하시는 그 모습에

한번 더 반합니다..트레이너님ㅎㅎ

 

평소에 런닝머신을 하면

무선 이어폰에 신나는 음악을

틀고 노래를 들으며 걸었는데

이 날은 노랫말이 뭐라뭐라

들리는데 정말 아무생각이

안들었어요 ㅋㅋㅋㅋ

 

그저 걸을 뿐...

 

어찌저찌 후들거리는 발을 이끌고

런닝머신을 마친 뒤 집에 온 빠미는

출근을 해야하는데 움직이지 않는

발로 인해 연차까지 생각했으나

출근은 무사히 했었던... 하루였네요.

 

PT 4회차를 마치고 나면서

느낀 것은 혼자서 운동하면

금방 지치고 포기하는 분들은

누군가 이렇게 1:1로 붙어서

독려하고 가르쳐주시는 분들이

있어야 제대로 땀을 빼고

살을 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다이어터분들... 힘내십시오!

 

빠미도 힘내서 앞으로 남은

26회의 PT... 무사히 끝내.

 

끝나긴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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