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11일차 82kg 대 진입!! 그 후...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웃님들 드디어 제가

82kg을 한 번 보았습니다!

 

정말 잠깐이지만

오늘 하루 매우매우

행복했습니다..ㅋㅋㅋ

 

잠깐이지만 말이죠..ㅎㅎ

 

사실 오늘의 운동은

비도 오고 해서

산책과 줄넘기는

못 했습니다.

 

부슬부슬 내리긴 하는데

비를 맞아가면서 까지

운동을 하고 싶지 않은

제 게으름이 한 몫

단단히 했습니다^-^;

 

할려면 할 수 있었겠지만

제 게으름은 생각보다

훨씬 대단했기에,

 

무엇보다 오늘은 우선

82kg대 잠깐이지만 

진입 했기에 기분 좋으니까

겸사겸사 기존에 하던

홈트만 조금 맛 보았습니다.

 

스쿼트는 다시 20개 씩 3set

팔굽혀펴기 7, 6, 5 1set 씩

아령 5kg 10개씩 3set

이렇게 세개만 했네요..ㅎㅎ;

 

팔에도 뭔가 느낌적인 느낌으로

잔 근육이 늘어난 듯 해요!

 

물론 근육보다 살이 더 많아서

힘을 빡! 하고 주어도

눈에 띄게 올라오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음..

 

제 개인적인 만족이 될 정도의

근육이네요..ㅎㅎ

 

엄청 오랜기간 운동한거는

아니지만서도 이렇게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이

눈으로 보인다는게

정말 뿌듯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이죠.

치팅데이도 아닌데

삼겹살 먹었습니다 ㅎㅎ

 

삼겹살에 무쌈, 쌈장.

삼겹살 기름에 볶은

김치 까지!

 

오랜만에 3인 가족

모두가 다 모여 먹은거라

어쩔수 없었다는 핑계를

슬쩍 얹어보는 빠미 입니다.

 

밥을 먹고 난 뒤의

몸무게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내일의 다이어트 일지에서

보란듯이 올라간 몸무게가

공개되겠지만요..ㅋㅋㅋ

 

우선 기분 좋은 상태로 잠을

청하고자 하는 제 기쁜 마음

오늘 하루만 넘어가주시길

바라면서...

 

조용히 제 82kg에

아슬아슬히 걸친 몸무게

감상하시지요!

 

82kg 앞자리 달성!

 

음... 사실 앞에서 요란스럽게

떠든 것에 비하면

0.05kg 살짝 더하면 83kg이네요^^;

 

잘 못하면

내일 밝혀지겠지만

미리 고해성사하면

 

저 사진을 찍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삼겹살을 먹었고

 

몸무게를 측정했을 때...

 

83구간은 어디에도 안보이고

바로 두단계 업그레이드 됬습니다.

 

그래도 오늘 잠시나마

기분이 좋았던 저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는

얻은 것 같습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이웃님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만 오늘은 조용히

도망가겠습니다...ㅎㅎ;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