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10일차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다이어트

진행상황을 알려드리기 위해

블로그에 접속을 했어요.

 

오늘 아침에는 비도 오고

땅도 축축해서 줄넘기는 스킵!

했습니다..ㅎㅎ

 

핑계김에 줄넘기 하나

스킵해서 힘이 넘치는?

빠미 였습니다. ㅎㅎ

 

비가 그치고 난 뒤

바람도 선선히 불고

흐린 구름 사이로

햇 빛이 쏟아지는데

괜시리 기분이 좋은 날이라

가볍게 산책을 나섰습니다.

 

산책은 이전과 동일하게

아파트 단지 공원 주변을

30분 정도 거닐며

출근 전 날의 마지막

여유를 즐겼습니다ㅎㅎ

 

내일은 토요일이지만

저는 내일부터 7일간

근무를 들어가는군요..ㅠㅠ

 

블로그 포스팅은 내일부터

저녁시간 쯤이 될 것 같아요 ㅎㅎ

 

제 짧은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오늘의 다이어트 일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운동

 

줄넘기 스킵

 

줄넘기는 위에 적었 듯

비가 온 땅을 빌미로(?)

하루 편하게 스킵했어요^^;;

아... 내일 비안오려나(?)

 

 

산책 30분

 

오늘도 공원을 거닐며

나도 이 아파트로

'이사오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며 내일도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ㅠㅠ

약간은 슬픈 이야기..

 

지금 집도 빚으로 산 집이라

내 집이 내 집이 아닙니다..흑

 

 

아령 5, 8 Kg 3 Set

 

이번엔 팔굽혀펴기를

뒤에 하고 아령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팔 근육이 약간은

늘은 감이 있어서 그런지

기존 5kg만 들다가

8kg으로 바꾸어 들었는데

음... 살짝 버겁긴 했지만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

라는게 오늘의 감상입니다.

 

8kg으로 10회 씩 진행 후

다음엔 7회 쯤 진행하니

팔이 후들 거려왔고,

마지막 1Set는 5kg으로

다시 돌아와서 10회 채웠습니다.

 

다른 헬스 형님들의 시선으로는

홈트하는 귀여운 헬린이겠지만

천천히 늘려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팔굽혀펴기

 

이번엔 아령의 여파로

팔굽혀펴기 횟수가 줄었습니다..

정확히는 아령 직후

팔이 후들거리는 바람에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창피하게도 팔굽혀펴기는

10개 하고 2분 넘게 쉬웠어요 ㅋㅋ..

 

10개도 사실 억지로 한거라

제대로 된 운동이 아니었을 것 같은

느낌은 들었지만..

 

2분 정도 긴(?) 휴식 후

다시 팔굽혀펴기 진행을 하고

결국 포기선언!

 

이미 땀은 축축히 젖었고..

뭔가 아쉬운 마음도 들고했는데

스쿼트가 남아있으니

조금 더 힘을 내보았습니다.

 

 

스쿼트 80회 채우기

 

기존에 스쿼트 1Set당

20개로 제 기준으로

상당량(?)을 채워왔습니다.

 

오늘은 3Set를 진행 후

뭔가 아쉬운 마음에

조금 더 욕심내서

1Set를 추가로 더 했습니다^^

 

매우 장족의 발전..

불과 10일 운동 시작 전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면

많이 발전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ㅎㅎ

 

 

마치며...

오늘은 출근 전 날이라

크게 힘을 빼고 싶지 않았지만

먹은게 있으니

차마 운동을 안 할 수는 없었어요.

 

아직 이웃님들 블로그 순회도

못 했는데 재밌는 글들 보러

돌아다녀야 하지만

내일 새벽4시 기상 후 출근이라

오늘은 일찍 잠들까 합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과

첫 날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약간은 개인 숙제처럼

느껴지는 감도 있지만

이렇게 찾아오셔서

응원해주시고 봐주시니

안 하고는 못 있거든요 ㅎㅎ;

 

치팅데이도 되도록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전문 다이어터 분들처럼

거창한 식단은 없지만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만 글을 줄이며,

오늘의 몸무게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다이어트 10일차 몸무게

아직 83kg 대를 유지하고

82kg 대 진입이 어렵지만

하루 밥 안먹고 물만 마시면

잠깐은 82kg 진입...가능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