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1일차엔 무엇을 했나?
사실 0일차에
이런 저런 목표를 세워두었으나,
마음처럼 쉽게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 번 마음 굳게 먹었는데
하지 않을 수는 없었어요!
푸쉬업과 스쿼트는
아직 진행하지 못 했고,
오늘은 줄넘기 30분과
계단 오르기를 진행했습니다.
직업이 3교대 근무라서
시간대도 매일 다르고,
일이 많을 때는 회사에서도
땀을 엄청 빼거든요.
처음에 이렇게 일 하면
살이 많이 빠지겠다 생각했는데,
그 만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몸이 익숙해져서 그런지
지금은 빠지기는 커녕 체중이
유지되거나 오르기만 하는군요..
진행한 운동의 강도는 어떠했는가?
-. 줄넘기
솔직히 운동을 이제 막 시작해서
그런지 체력적으로 많이 달리다는 것을
깨닫고 일일 목표를
수정해야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우선 줄넘기의 경우 갯수를 채울까,
시간으로 할까 고민했는데,
저는 시간으로 할당했습니다.
갯수로 하자니 제 마음속에서
뭔가 특정 숫자 구간을 채우면
마음이 나태해지기 시작하고,
그 뒤론 체력이 급속도로 빠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얘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시간 30분만 채우자.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속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뛰었습니다.
-. 계단 오르기
원래는 걷기 등의 산책을
넣으려 했으나 19층 아파트의 장점을 살려서
19층까지 오르기를 했습니다.
계단 내려오기는 오르는 것보다
무릎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하여
계단을 오른 뒤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왔고,
총 2회 반복했습니다.
이건... 줄넘기보다 더 힘든거 같아요.
제 체감상 확실한 것은
줄넘기보다 시간을 덜 들이고
운동효과가 더 나오는 듯 했습니다.
어쩌면, 줄넘기를 하고 난 직후
진행을 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식단은 어떻게 준비 했는가?
개인적으로 식단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1일 1식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1식의 경우 너무 한 번에 양을 줄이지 않고
늘 먹던 양의 3/4 정도로 먹었습니다.
추가로 제가 커피를 많이 좋아합니다.
아메리카노가 아닌 달달한 커피요.
그래서 그 커피도 마시는 횟수를 줄였습니다.
지금 당장은 티도 안나지만
언젠가는 많이 줄거라고 기대 중입니다.
너무 배고플 때는 어떻게 할까 고민 해봤습니다.
극단적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적정량 유지하면서 다이어트 할 계획입니다.
아래는 오늘 1일차의 몸무게 입니다.
어제는 식사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찍어서 그런지 85kg 달성이었는데
오늘은 조금 줄어서 84kg대로 내려왔네요.
사실 내려왔다기는 그렇고 83~85kg대를 횡보 중에 있습니다.
천천히 상승세를 보이고 위기감을 느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니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여러분들도 시작부터 무리한 다이어트나 큰 목표를 가지고 하시면
저 처럼 나태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면서 목표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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