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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모음/나의 운동 일지

[다이어트 일지] PT 2회차 코어 운동

by 빠미애옹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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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오지 않았으면 했던

PT 2회차를 마치고 온 날 입니다.

 

온몸이 뻐근하고,

다리와 팔 모두 후들 거립니다.

 

참고로 제가 말씀드리는

PT 2회차는 아마 대부분의

남성분들 기준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 체력에 맞게

작성된 플랜이라서 말이죠.

 

초기 스테이터스가 낮아서

운동의 강도나 하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PT 2회차 오늘은 무엇을

했는가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1. 워밍업 러닝머신 10분

 

-. 속도는 현재 다니는 PT 헬스장

기준 6의 속도로 10분을 갑니다.

 

위 속도로 10분에 약 1km 입니다.

 

워밍업이 끝나고는 전신 스트레칭을

약 5분간 따라 했습니다.

 

스트레칭 순서는 위에서 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형식으로 전신을

다 했는데 이게 또 하라는데로 하니까

평소에 많이 하던 스트레칭인데도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쫙 땡겨지는 느낌..이래서

옆에서 설명해주고 자세를

잡아주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ㅎㅎ

 

2. 팔굽혀펴기 자세를 기준으로

양 다리를 돌아가면서

최대한 위로 올리기

 

-.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ㅋㅋ;

많이 본 동작인데 이 동작은

20개씩 5Set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20회를 어떻게든

채웠는데 그 다음부터는 어..

도저히 14개? 15개 정도에서

못 하겠더라구요 ㅎㅎ

 

조금씩 쉬면서 마저 20개 채우는

형식으로 어떻게 해서든 횟수를

모두 채웠습니다.

 

3. 팔굽혀펴기 자세 기준으로

뒷 다리를 벌렸다가 다시 오므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

 

-. 역시 이름은 모르지만 이 운동도

20개씩 3Set 했습니다.

 

코어 쪽에 힘이 안들어가서

그걸 안배하셨는지 Set수를

줄여주신 느낌이었어요.

 

물론 이거도 한 번에 하지는

못 했고 몇 번씩 끈어서

횟수는 다 채웠습니다.

 

여기서부터 온 몸이 뻐근하고

못 움직이겠고, 앉은 상태에서

일어나질 못 했어요 ㅋㅋㅋㅋ

 

4. 줄 흔들기...?

 

-. 이전 영화 내안의 그놈 맞나..?

거기서 중간에 주인공이 살을

빼기 위해 하는 운동 중에

나오던 줄 마구 흔드는 장면..

 

그 장면을 제가 오늘 재현하고

왔습니다 ㅋㅋㅋ

 

이야...처음엔 되게 만만해보였는데

이게 사실 직접 해보니까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총 4Set를 진행했는데

30초간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줄을 계속 흔들고, 15초 쉬고

다시 30초간 최대한 흔드는 형식으로

총 4Set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는 현재 체력에 맞게

쉬는 시간을 15초가 아닌 30초로

가지고 갔습니다.

 

근데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첫 30초간은 진짜 무리 없이

잘 흔들었는데,

30초 쉰 후 다음 Set를 들어가자

팔이 점점 후들거리고 극한까지

끌어올려서 흔들어서 겨우

끝났더니 또 바로 다음 Set...

 

쉬는 시간30초는 왜 이리도

빨리 지나가는지...ㅋㅋㅋ

 

5. 마지막 러닝머신 3km

 

-. 마지막은 항상 집에 가기 전에

러닝머신 3km를 갑니다.

 

속도 6으로 할 시 30분 가량

러닝머신을 타고, 중간 중간

뛰면서 하면 조금 단축되서

집에 빨리 갈 수 있겠지요 ㅎㅎ

 

오늘도 열심히 걷다가 1km 남짓

남았을 때 약간의 트러블(?)

생겼습니다.

 

그냥 얌전히 걸었으면 됬을 것을

조금 욕심부려서 뛰었더니

1분이 막 지났을 무렵 갑자기

종아리 근육 경련? 쥐 오름?이

와가지고 말이죠...

 

러닝 머신 멈춰 세우고 아파하니

"회원님! 무슨 일이시죠!?"

하면서 급하게 뛰어오셔서 바로

응급처치(?)를 해주시더라구요 ㅋㅋ

 

발에 쥐올랐다 하니 그대로 앉아서

쥐가 오른 다리를 쭉 피고

발 끝을 안 쪽으로 쭈욱

땡기시더라구요.

 

음... 효과가 있었는지 한 1분 정도

지나서 약간 괜찮아졌고,

다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러닝머신 나머지 조금 타다가...

 

고통은 조금 남아서 그런지

3km는 오늘 못 채우고

한 2.5km 정도 하고 집에

온 것 같네요 ㅎㅎ

 

열정만 앞 서는 빠미..

 

그래도 트레이너님이 이렇게

잘 케어해주시고 도와주시니

정말 고객만족이 우수하다고

밖에 말할 길이 없네요 ㅎㅎ

 

여차저차 해서 오늘의 PT 2회차는

이렇게 끝이 났고,

내일은 다시 본 미션으로 돌아가

팔굽혀펴기와 복근 운동,

스쿼트 및 오늘 했던 운동들을

복습하는 개념으로 한계치까지

하면 된다고 하네요.

 

한 마디로 제 의지에 따라

운동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최대한 횟수 맞춰서 노력해보겠습니다.

 

얼른 효과를 내서 이웃님들께

자랑도 해야지요^^

 

참, 제가 댓글은 다 읽고 있고,

블로그 방문도 하고는 있는데

시간에 쫓겨서 댓글을 잘 못달아요.ㅠㅠ

 

당분간은 쉬는 날이나 시간이 많이

남지 않는 이상 계속 이럴 것 같아서..

이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댓글 쓰는게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니지만

저를 구독해주시는 모든 이웃님들

블로그 한 번씩 다 방문하면서

포스팅 읽다보니 시간이 점점

부족해지더라구요 ㅋㅋㅋ

 

뭐...여하튼 오늘은 이만

온 몸이 쑤시니 물러 가보겠습니다.

 

내일 출근 어떻게 하지..

 

*P.S 몸무게는 현재 82kg 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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