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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모음/나의 운동 일지

[다이어트 일지] PT 1회 및 헬스장 2회차 후기

by 빠미애옹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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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가 얼마 전 부터

이야기하던 헬스 PT에 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PT를 받아보시는 분들이나

아직 받아보지 못 한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어떻게 진행되는지 제 경험을

한 번 읽어 보시고 대략적인

느낌을 아신 다음 신청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썸네일
1:1 PT 첫 방문

헬스 PT - 체중 감량 목적

 

항상 운동하면서 다른

쉽고 재밌으면서 효과적인

운동 방법은 없나에 대해 늘

고민하던 빠미는

다이어트 복싱 이라던가,

점핑 다이어트 등 많은 것을

찾게 되었는데요.

 

사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다이어트 복싱이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몇몇의 사람들과 함께

반강제로 운동도하고

전문적으로 더 배워서

아마추어 경기도 나가 볼 수

있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홍보를 해서 말이죠...

 

현실은 직장 근무 Cycle이

맞지 않아 복싱 다이어트 처럼

다 같이 하는 운동은 특정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저 처럼

근무 시간이 매번 바뀌면

참여가 힘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Pass.

 

다음은 점핑 다이어트 입니다.

 

광고도 그렇고 TV 매체에서도

몇 번 방송까지 탈 정도로

유명한 다이어트 방법이라 

많이 혹 했습니다.

 

그래서 희망 운동의 List 1순위로

올려두었고, 그 다음은 흔하지만

효과가 직빵인 1:1 PT를 2순위로

List Up 해두었습니다.

 

빠미는 이 두개의 운동 중

최종적으로 식단의 중요성이나

반 강제성으로라도 할 수 있게 하는

1:1 PT를 고르게 되었고,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해서

고민을 마친 당일 날 바로

1:1 PT 전문점을 찾아 갔습니다.

 

사실 일반 헬스장에서

트레이너 분이 1:1로 붙어서

트레이닝 해주시는 그런 느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찾아간 곳은 Only 1:1 PT

전문적으로 하는 곳으로 헬스장처럼

기구도 많지 않았습니다.

 

윗몸일으키기
대형 전신 거울을 보면서 운동 할 수 있어요

 

뭐랄까...딱 특정 부위 별로

운동 할 수 있게 정해진 기구만

들여다 놓은 느낌?

 

무엇보다 1:1 PT가 주 Main이고

직원분이 2명이신데다가

스케줄을 조정하기 때문에

방문했을 당시에도 한 분을

제외하고는 운동을 하시는

분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한 마디로 완전 쾌적!

 

첫 방문 후 우선 트레이너 분과

1:1 상담을 받았습니다.

 

아직 진행하기로 결정하지

않은 상태로 트레이너님이

헬스를 하면 좋은 것들을

나열하시면서 설명해주셨고,

이 곳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등 말씀

해주셨습니다.

 

PT를 진행하게 되면

횟수 별로 금액이 달라지는데

아무래도 대부분이 회수가

많을수록 1회당 단가는 낮아지는

그런 구조였습니다.

 

정가는 회당 7만원

→ 환불시 횟수 별 할인가

금액이 아닌

횟수 별 정가 금액으로 환불함을

미리 주의사항으로

일려주셨습니다.

 

세트로 끈으면 할인가로

10회는 50만원 대

20회는 90만원 대

30회는 120만원 대

이런 느낌이었지요.

 

회차 별로 어떠한 분들이

하시는지를 설명해주시는데

자신이 자신감이 부족해서

중간에 포기하거나 일단

맛 보기만 하겠다 하시는

그런 분들은 10회를 주로하며,

바디 프로필이라던가

진짜 이번 만큼은 무조건

살을 뿌셔야겠다고 굳은

다짐을 하신 분들은 30회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치 제 이야기를 하시는 줄..

 

런닝머신
러닝머신 걷다가 뛰다가 하고 있는 빠미... 3km 채워야 한다.

 

게다가, PT를 하면 기본적으로

헬스 기구들은 언제든지

방문해서 별도로 해도 되서

주에 2~3번을 권장하는데

1번만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PT를 최대한 질질 끌으면

엄청 우려먹겠지요...

 

물론 그렇게 하면 운동하는

의미가 없으니 권장하시지도

않고, 저도 그럴 생각은 없었습니다.

 

저는 체중감량 무조건

하겠다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이야기를 다 듣고나서

바로 30회 지르고 시작했습니다.

 

결제를 완료 후 바로 시작한 것은

아니고 5월 31일인 어제

첫 PT를 실시했습니다.

 

첫 PT는 정확히 운동을

무언가 했다라기보다도

인바디 측정 후 현재 내 상태 확인,

스케줄 및 식단, 수면 시간 조정,

앞으로의 진행 방향,

현재 내 체력 한계치 TEST

진행했습니다.

 

사실 첫 PT에서 한 운동은

한계치 TEST를 한게 끝입니다.

 

교대 근무라는 특성 때문에

스케줄이라던가 식단 등

남들이 한 번 짜는 차트를

저는 3번에 나누어서 차트를

작성했거든요 ㅋㅋㅋ;;

 

여기서 시간을 엄청 잡아 먹어서

거의 1시간 넘게 붙잡고 있었어요..ㅎㅎ

 

그래도 열정적으로 고민하시면서

잘 짜주셔서 최대한 따르려고 합니다.

(최대한 X 무조건 O)

 

인바디 측정 후 나온

현재 체중과 근골격계,

체지방율을 보시고

운동 진행 방향을 결정했어요.

 

표준적인 몸이라면

체지방을 극한으로 줄인

마른 형태의 근육남이라던가,

벌크업을 한 상태로 두툼한

형태의 근육남이라던가....

를 목표로 정하는데

저는 표준 이상의

상당한 비만이라 우선

무엇을 정하더라도 표준 몸으로

돌려 놓는게 우선이라

체중감량을 최우선 목적지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목적지를 정하고나서

시작한 첫 날의 PT는

간단한(?) Test를 마치고

제 체력이 상당히 저질임을

느끼고 나서야 끝이 났습니다.

 

TEST는 크게 뭐 없고

단순 팔굽혀펴기나 스쿼트,

윗몸일으키기 등 1Set 첫 진행시

최대 얼마나 할 수 있는지

보셨습니다.

 

다음 PT는 내일인데 벌써

겁나네요...ㅠㅠ

 

여하튼 그렇게 어제 첫 PT를

마치고 오늘 트레이너님이

미션을 내주셨어요.

 

PT가 없는 날은 기본적으로

무조건 헬스하러 와서

미션을 준 것에 대해 횟수

꽉꽉 채우고, 런닝머신

거리 무조건 채우고 하는..

그런 시간을 보냈습니다.

 

헬스장 탈출
중간중간 뛰어서 3km를 달성한 빠미...탈출한다!

 

최종적으로 2시간 가량의

시간이 걸렸네요..

 

온 몸이 아픕니다.

 

수치로만 보면 저 정도는

금방하겠지 했는데

이게 집에서 하는 것과

트레이너님이 알려주신데로

행하는 것과 같은 운동인데

큰 차이가 있음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래서 배우고 해야하는구나...

 

지금 이 포스팅을 적으면서

팔이 점점 후들거림을 느끼는

빠미는 슬슬 글을 마쳐야 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본격적인 PT는 아니지만

내일부터 시작하는 PT는 조금

겁나기도 하네요...ㅋㅋㅋ

 

PT가 아니라 단순 미션만으로

이렇게 한계를 느낄 줄이야...

 

확실히 이 정도 느낌을

자신의 의지만으로 꾸준히

할 수 있다면 PT가

필요 없을지 모르지만

저 처럼 자신에 대한

의지나 확신이 안서신다면

PT 한 번쯤 질러보고

생각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만 글을 마치면서

빠미는 오늘 데미지 입은

몸을 치유해야겠어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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