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집 리뷰

[맛집 리뷰3] 서울 홍대입구역 양구이 전문점 이치류 홍대본점 추천!

by 빠미애옹 2021. 5. 9.
반응형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8일 방문 홍대 맛집 추천!

 

홍대  맛집 이치류 홍대본점

 

어제는 여자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했어요ㅎㅎ

 

20년 12월에 여자친구와
점을 보러가기로 했었는데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예약이 꽉차서
5월8일인 어제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점을 보았거든요 ㅎㅎ

 

점을 본 곳이 마침
홍대입구가 근처였고,
배도 슬슬 출출한 시간이 되어서
저녁을 먹으러 맛집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데이트를 했는데요.

 

입구
이치류 입구


이치류 홍대본점이 곧
오픈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곧장
스마트폰 지도를 펼치고서
아장아장 걸어갔어요 ㅋㅋㅋ

 

준비중
준비중

 

도착했을 때 16시30분이었는데
가게 오픈 시간이 17시
아직 준비중이라고 적혀 있네요.

 

풍경
사진 찍기 좋아요

 

분위기도 좋고 바람도 솔솔 불어오니
포토타임을 잠깐 가져보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픈 시간이
조금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나중에 보니까 가게 안에 명부를 먼저
작성하는게 있더라고요ㅎㅎ;;

 

대기중
깨알 같이 보이는 빠미와 여자친구


밖에서 대기하다가 명부 작성하고
안에 의자에 앉아서 잠시 또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경건..)

 

가게 내부가 이름 처럼
일식당 느낌이 나게 꾸며져 있고,
흘러나오는 음악은 일본 노래
잘 못 알아들었지만 분위기하고는
잘 맞는 것 같았어요 ㅎㅎ

 

시간이 지나서 드디어 오픈 시간이
되었고 직원분들이 안내해주시는 데로
체온 체크와 QR 코드 인식 후 가게
내부로 들어갔어요.

 

내부 이미지
가게 내부 모습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았지만
다른 일반적인 가게와 다르게
회전 초밥 집 느낌..?이 풍기는
디자인으로 이치류 홍대본점 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구조가 저희를
반겼습니다. ㅎㅎ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늑하고 조용했으며
자리에 앉을 때는 마주보는 형식이 아닌
옆으로 나란히 앉는 구조로 양 옆에는
칸막이가 쳐져 있어서 옆 사람들과의
자리를 나누어 놓았습니다.

 

깔끔한 세팅
깔끔한 세팅

 

테이블 세팅은 기본적으로 되어 있었고,
준비된 메뉴판을 보던 중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2인 기준 잘나가는 메뉴를
추천해주셔서 힘들게 고르지 않고
메뉴를 선택했고, 그 선택은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지금도 생각합니다.

 

메뉴판
메뉴판

 

무엇보다 이렇게 종이봉투를 하나 씩
주시는데 여기에 사용하던 마스크를
보관 하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시는데
엄청 섬세함이 느껴졌습니다^^ㅎㅎ

 

마스크 봉투
마스크 보관 봉투

 

이치류 홍대본점에서 저희 커플이
선택한 메뉴는 살칫살과 등심, 양갈비
3종류를 선택했고 각 1인분 씩
주문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양고기 맛집에 왔으니 술이
빠지면 섭하니까 소주 한 병과
레몬사와라는 맛있는 술(?)을
함께 주문했지요 ㅋㅋ;

 

세팅된 식탁
불판 세팅

 

직원분이 주문을 받으신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판에 세팅을 해주시는데
양파와 대파, 기름을 흡수하는 식빵 조각.

 

그리고 위에는 저렇게 기름을 올려두어
불판을 코팅(?)하도록 세팅을 해주셨어요.

 

처음에는 식빵도 먹는건가 오해도 있었...
왠지 노릇노릇하니 맛있어 보여서ㅎㅎ;

 

그러고 대망의 3종 메뉴!

 

양고기
3종 메뉴

 

보이시나요? 색도 이쁘고, 군침도 흐르고..
저렇게 이름까지 표시 해주셔서
우리가 지금 먹는게 어떤 메뉴인지 잘
알 수 있었어요ㅎㅎ

 

레몬사와
레몬사와

 

소주와 레몬사와가 나오고 레몬사와 맛이
궁금해져서 한 입 마셔보니 약간
알코올 냄새는 크게 나지 않고 가볍게
음료처럼 마실 수 있는 술 같았어요 ㅎㅎ

 

레몬사와 도수가 궁금해서 여쭈어보니
한라산 소주와 토닉워터가 들어갔고
소주 비율이 많지 않아서

술이 약하신 분들고 가볍게 드시기에

좋겠다고 생각되네요ㅎㅎ

 

고기 굽는 중
구워지는 중

 

고기는 저희가 따로 굽지 않고

먹는 속도에 맞추어서

직원분들이 돌아가시면서
구워주시고 친절하게

저희 앞 접시에 다 익은

고기를 놓아주셨어요! ㅎㅎ

 

다 익은 고기
센스있는 모습

 

모두 접시에 놓지 않고

저렇게 대파 위에 올려놓아서

천천히 먹어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고 저희가

먹는 속도에 따라 추가로

구워주시기 때문에 정말 저희는
편하게 먹기만 했던 것 같아요ㅋㅋ

 

양념
소금과 고추가루

 

참,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는

간장 소스(?), 코셔소금과 고추가루

이 2개로 기호에 맞게
찍어 먹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소금과 고추가루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양념 소금
깔끔한 소금과 고추가루

 

150g당 2~3만원 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고기의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했으며
한 입 먹는 순간

이 값 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여자친구와 함께 고개를 끄덕이면서
흡족해했습니다 ㅋㅋ

 

맛있게 구움
양갈비

 

그렇게 한 입, 두 입 먹다가 레몬사와를 다
마신 후 테라생맥주 500cc를 주문했고
거의 미친 듯이 마신 것 같아요 ㅎㅎ

 

그날따라 술이 왜 이리 맛있고
잘 넘어가던지...

이러면 안되는데 너무 맛있어서..

말로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ㅠㅠ

 

다 익음
윤기 좔좔

 

저희 커플은 양갈비까지 모두 먹은 후
아쉬움을 느껴서 등심을 한 번 더 시키고
추가로 옆 테이블에서

코쇼멘을 주문한 것을
보고는 저희도 같이

따라 시키게 됬어요 ㅎㅎ

 

코쇼멘
코쇼멘

 

이왕 먹는 것 맛있으니

다른 것도 먹어보자는
느낌이 강했고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원한 육수에 향긋한 냄새...
일반적으로 많이 먹어 본 그런 국수가
아니었고 약간...

레몬향?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냉국수
시원합니다

 

국수 양은 많지는 않지만

가격 대비 적절하다 생각했고,

면도 톡톡 끊기는 느낌이 드는데
생각보다 특색 있는 맛에 반했습니다 ㅎㅎ

 

이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약간 거부감이 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조금은 들긴하는데... 저와 여자친구는

아주 맛있게 먹은 코쇼멘이었습니다 ㅎㅎ

 

배도 적당히 부르고

만족스럽게 먹고 난 후
옆 테이블을 보니

숙주를 굽는 메뉴가 따로 있는지

그것도 맛 있어 보이더라구요 ㅎㅎ

 

따로 시켜서 먹진 않았지만

다음에 혹여 또 방문한다면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ㅋㅋ

 

개인적인 감상을 추가로 넣자면
가격이 일반 고기집에 비해 높은 편이니
특별한 날에 여자친구나 3인 가족 정도의
인원이 식사를 하시게 된다면
이치류 홍대본점 추천드립니다 ㅎㅎ

 

(와인도 있어요!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와인이라고 하네요^-^;)

 

분위기, 센스, 맛 삼위일체란게 바로
이런 것이구나 싶은 이치류 홍대본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자리가 많지 않고 손님은 많아서
웨이팅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저희 처럼 미리 일찍가서 자리를
잡으시면 드시기 편할 것 같네요 ㅎㅎ

 

참고로 입장 인원이 3명인데
2명만 먼저 와있으면 입장이 불가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인원이 모두 모여야
가게 내부로 입장 시켜주는 것 같았어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이 맛있는 음식을 설명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전달하지 못 했지만, 한 번쯤
꼭 가보셔도 괜찮겠다고 여기에
조심스레 추천 드리면서 이만
서울 홍대 맛집 이치류 홍대본점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이치류 홍대본점
합정역, 상수역에서 걸어가면 좋아요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재밌으셨다면 공감과 댓글, 구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한 주 동안 고생하셨다고 전하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

.

.

(?? : 그래서 다이어트는 언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