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오지 않았으면 했던
PT 2회차를 마치고 온 날 입니다.
온몸이 뻐근하고,
다리와 팔 모두 후들 거립니다.
참고로 제가 말씀드리는
PT 2회차는 아마 대부분의
남성분들 기준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 체력에 맞게
작성된 플랜이라서 말이죠.
초기 스테이터스가 낮아서
운동의 강도나 하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PT 2회차 오늘은 무엇을
했는가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1. 워밍업 러닝머신 10분
-. 속도는 현재 다니는 PT 헬스장
기준 6의 속도로 10분을 갑니다.
위 속도로 10분에 약 1km 입니다.
워밍업이 끝나고는 전신 스트레칭을
약 5분간 따라 했습니다.
스트레칭 순서는 위에서 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형식으로 전신을
다 했는데 이게 또 하라는데로 하니까
평소에 많이 하던 스트레칭인데도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쫙 땡겨지는 느낌..이래서
옆에서 설명해주고 자세를
잡아주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ㅎㅎ
2. 팔굽혀펴기 자세를 기준으로
양 다리를 돌아가면서
최대한 위로 올리기
-.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ㅋㅋ;
많이 본 동작인데 이 동작은
20개씩 5Set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20회를 어떻게든
채웠는데 그 다음부터는 어..
도저히 14개? 15개 정도에서
못 하겠더라구요 ㅎㅎ
조금씩 쉬면서 마저 20개 채우는
형식으로 어떻게 해서든 횟수를
모두 채웠습니다.
3. 팔굽혀펴기 자세 기준으로
뒷 다리를 벌렸다가 다시 오므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
-. 역시 이름은 모르지만 이 운동도
20개씩 3Set 했습니다.
코어 쪽에 힘이 안들어가서
그걸 안배하셨는지 Set수를
줄여주신 느낌이었어요.
물론 이거도 한 번에 하지는
못 했고 몇 번씩 끈어서
횟수는 다 채웠습니다.
여기서부터 온 몸이 뻐근하고
못 움직이겠고, 앉은 상태에서
일어나질 못 했어요 ㅋㅋㅋㅋ
4. 줄 흔들기...?
-. 이전 영화 내안의 그놈 맞나..?
거기서 중간에 주인공이 살을
빼기 위해 하는 운동 중에
나오던 줄 마구 흔드는 장면..
그 장면을 제가 오늘 재현하고
왔습니다 ㅋㅋㅋ
이야...처음엔 되게 만만해보였는데
이게 사실 직접 해보니까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총 4Set를 진행했는데
30초간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줄을 계속 흔들고, 15초 쉬고
다시 30초간 최대한 흔드는 형식으로
총 4Set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는 현재 체력에 맞게
쉬는 시간을 15초가 아닌 30초로
가지고 갔습니다.
근데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첫 30초간은 진짜 무리 없이
잘 흔들었는데,
30초 쉰 후 다음 Set를 들어가자
팔이 점점 후들거리고 극한까지
끌어올려서 흔들어서 겨우
끝났더니 또 바로 다음 Set...
쉬는 시간30초는 왜 이리도
빨리 지나가는지...ㅋㅋㅋ
5. 마지막 러닝머신 3km
-. 마지막은 항상 집에 가기 전에
러닝머신 3km를 갑니다.
속도 6으로 할 시 30분 가량
러닝머신을 타고, 중간 중간
뛰면서 하면 조금 단축되서
집에 빨리 갈 수 있겠지요 ㅎㅎ
오늘도 열심히 걷다가 1km 남짓
남았을 때 약간의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그냥 얌전히 걸었으면 됬을 것을
조금 욕심부려서 뛰었더니
1분이 막 지났을 무렵 갑자기
종아리 근육 경련? 쥐 오름?이
와가지고 말이죠...
러닝 머신 멈춰 세우고 아파하니
"회원님! 무슨 일이시죠!?"
하면서 급하게 뛰어오셔서 바로
응급처치(?)를 해주시더라구요 ㅋㅋ
발에 쥐올랐다 하니 그대로 앉아서
쥐가 오른 다리를 쭉 피고
발 끝을 안 쪽으로 쭈욱
땡기시더라구요.
음... 효과가 있었는지 한 1분 정도
지나서 약간 괜찮아졌고,
다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러닝머신 나머지 조금 타다가...
고통은 조금 남아서 그런지
3km는 오늘 못 채우고
한 2.5km 정도 하고 집에
온 것 같네요 ㅎㅎ
열정만 앞 서는 빠미..
그래도 트레이너님이 이렇게
잘 케어해주시고 도와주시니
정말 고객만족이 우수하다고
밖에 말할 길이 없네요 ㅎㅎ
여차저차 해서 오늘의 PT 2회차는
이렇게 끝이 났고,
내일은 다시 본 미션으로 돌아가
팔굽혀펴기와 복근 운동,
스쿼트 및 오늘 했던 운동들을
복습하는 개념으로 한계치까지
하면 된다고 하네요.
한 마디로 제 의지에 따라
운동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최대한 횟수 맞춰서 노력해보겠습니다.
얼른 효과를 내서 이웃님들께
자랑도 해야지요^^
참, 제가 댓글은 다 읽고 있고,
블로그 방문도 하고는 있는데
시간에 쫓겨서 댓글을 잘 못달아요.ㅠㅠ
당분간은 쉬는 날이나 시간이 많이
남지 않는 이상 계속 이럴 것 같아서..
이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댓글 쓰는게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니지만
저를 구독해주시는 모든 이웃님들
블로그 한 번씩 다 방문하면서
포스팅 읽다보니 시간이 점점
부족해지더라구요 ㅋㅋㅋ
뭐...여하튼 오늘은 이만
온 몸이 쑤시니 물러 가보겠습니다.
내일 출근 어떻게 하지..
*P.S 몸무게는 현재 82kg 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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